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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주만지> 신비로운 또 다른 세계 주만지의 여행
  • 마법의 세계 경험
  • 캐릭터 분석

'둥둥둥둥둥' 울려 퍼지는 북소리가 들리면 긴장을 해야 합니다. 주만지 세계에서 온 사냥꾼이 당신을 쫓아오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만지>는 신비한 마법의 보드 게임을 통해 또 다른 세상과 연결할 수 있고 게임의 벌칙에 따라 깜짝 놀랄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영화 내내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반전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고 때론 놀랍게 만들고 있습니다. 공포의 북소리를 따라 영화 속으로 들어가 마법의 주사위 게임을 끝내 보세요.

 

<주만지> 신비로운 또 다른 세계 주만지의 여행

평범해 보이는 보드게임이 현실과 또 다른 세계인 주만지를 연결해 주고 그 정글 속에 있는 무시무시한 힘을 소환하는 주만지의 생생하고 짜릿한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주만지>는 어드벤처 장르의 고전 작품으로 신비로운 스토리라인과 기억에 생생하게 남을 캐릭터 및 등장인물과 생물들의 등장이 매혹적인 영화입니다. <주만지>의 줄거리는 두 남매인 주디(커스틴 던스트)와 피터 셰퍼드 (브레들리 피어스)가 새로 이사를 온 후 집안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창고에 있던 보드게임을 발견하면서부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단순한 보드 게임으로 생각해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26년 동안 게임 속 정글 안에 갇혀 있던 앨런 패리쉬(로빈 윌리암스)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끝이 날 때까지 해야 모든 것이 종료되는 게임이었지만 앨런이 게임도중 게임속으로 들어가 아직 게임은 진행중입니다. 앨런과 두 남매는 또 다른 앨런의 옛 친구를 불러 같이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 벌칙으로 갖가지 동물들과 홍수, 지진 등을 경험하게 되며 가장 위험한 사냥꾼이 나와 앨런을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마을 또한 위험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제 모든 것을 되돌리려면 게임을 무사히 마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네 사람은 게임을 끝내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마법의 세계 경험

<주만지>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상상력이 넘치는 액션과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코미디 요소를 매끄럽게 잘 혼합하여 구성하였다는 것입니다. 보드게임 자체가 영화의 주가 되고 있고 주인공들이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야생의 생물들이 몰려나오는 장면, 뿌리들이 길어져 주인공들을 위험하게만드는 나무들, 말썽꾸러기 원숭이 무리등 새롭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관객들은 예측불가한 다음 장면을 상상하면서 영화에 몰입할 수 있고, 다음 등장인물에 또 놀라움을 경험합니다. 집안을 온통 물과 식물 그리고 동물들로 가득하게 만든 주만지의 마법은 상상하면 할수록 놀랍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앨런을 잡으러 온 사냥꾼은 시종일관 앨런을 쫓아다니며 사냥을 시작합니다. 도대체 왜 앨런을 사냥하려는지는 잘 모릅니다. 주만지 세상의 위협 중 하나로 등장하고 있어 앨런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대상이 되어 앨런을 도망치게 만듭니다. 오래된 고전이라 컴퓨터 그래픽이 살짝 어설픈 면도 있긴 하지만 상상력으로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법적인 요소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임스 호너가 작곡한 매혹적인 사운드트랙은 주만지에서 중요한 분위기 또는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소리가 들리면 긴장을 하게 되는 앨런의 감정연기를 보면서 덩달아 관객들도 긴장을 하게 만듭니다.

 

캐릭터 분석

  • 앨런 패리쉬 : <주만지>의 실질적인 주인공 역할입니다. 26년 동안 보드 게임 속 정글에 갇혀 있던 소년, 어린 시절 그가 행방불명되면서 부모님 또한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는 주만지의 정글 속에서 용기 있고, 두려움을 극복해 내는 어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스토리가 진행하면서 앨런은 우정, 용기, 그리고 행동의 책임감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 사라 휘틀 : 앨런과 어린 시절 같이 보드게임을 하다 앨런이 보드게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친구입니다.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그녀는 입을 다문채 26년을 살아왔고 앨런이 다시 돌아왔을때 그와 두 남매와 함께 어쩔 수 없이 시작된 게임을 계속진행하게 됩니다. 사라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성장하게 됩니다.
  • 주디와 피터 : 주만지의 보드게임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미 시작된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서 앨런을 정글에서 다시 돌아오게 합니다. 부모님을 잃은 주디와 피터는 앨런과 사라와 같이 게임을 마무리하려고 노력합니다. 여러 위험을 맞으면서도 그들은 끝까지 게임을 진행하여 앨런을 도와주게 됩니다.
  • 반 펠트 : 주만지 정글의 무자비한 사냥꾼인 그는 영화 내내 앨런을 사냥하기 위해 쫓아다닙니다. 그는 앨런의 공포의 대상입니다. 
  • 칼 벤틀리 : 앨런의 어린시절 친구로 고향에서 경찰을 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지만 영화에서 어른의 존재를 역할하고 있습니다. 

<주만지>는 지금 관람해도 재미있고 멋진 액션이 있는 고전 영화입니다. 고인이 되신 로빈윌리암스의 젊은 시절의 연기도 볼 수 있고,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로 나왔던 커스틴 던스트의 어린 시절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연기자의 훌륭하고 감히 상상할 수 없던 세상을 구현해 낸 이 작품은 매력적인 영화로 가끔 재미로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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