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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사실적 미래를 예시한 대사서시의 시작
  • 획기적인 CG로 재미를 선사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인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은 강력한 액션, 획기적인 시각 효과, 인간에 대한 이해와 종족 보존의 선택의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개봉 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로봇 연기와 명대사는 수많은 패러디를 남기고 지금까지도 파급적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사실적 미래를 예시한 대서사시의 시작

SF 장르의 걸작 <터미네이터 2>는 현재의 공상과학영화(Sci-Fi) 장르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대작영화입니다. 액션 연출의 대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하고 1991년 전 세계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 1편의 스토리를 이어 다음 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는 역동적인 액션과 화려한 CG 그리고 거친 사운드 트랙과 어울려 기존 오리지널 터미네이터 영화의 표현 한계를 뛰어넘고 기존 같은 장르 영화보다 앞선 기술적 업적을 자랑하는 경이로운 영화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걸작으로 남아있습니다. <터미네이터 2>는 미래의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과거에서 미래에 인간지도자가 될 어린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로봇을 과거로 보내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카이넷은 개량형 로봇 T-1000을 보내고 이에 맞서 미래의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는 구형의 T-800 모델을 보내 어린 자신과 어머니 사라 코너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어린 존 코너는 터미네이터인 T-800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해 피해 다니다 T-1000과 만나게 되고 이 상황에서 T-800(아놀드)이 나타나 그를 보호하고 T-1000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T-1000과 T-800간의 기술적 차이가 벌어져 존 코너 보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존 코너와 T-800은 어머니 사라 코너를 만나지만 과거에 T-800과의 전쟁을 치렀던 사라 코너는 T-800을 본 후 놀라 그를 적으로 간주하였지만 그가 미래에서 오게된 내용을 알게되어 어린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같이 전투를 시작합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사라코너가 핵폭탄이 터지는 장면을 보는 신으로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엄청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로봇들의 전투신은 그당시 혁명에 가깝도록 놀라운 CG효과를 보여주고 관객들은 영화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T-800은 명대사 "I'll Be Back"을 남기고 사라지게 됩니다. 

 

획기적인 CG로 재미를 선사

오리지널 터미네이터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영화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구성이 약했고 빈약한 CG로 인해 관객들의 비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2에서는 획기적으로 발전한 CG가 등장해 보는 관객들의 눈과귀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기존의 로봇의 구성은 쇳덩어리의 기계인간으로 생각되었지만 이번 작에서 로봇을 액체로봇이라는 구상을 가지고 있어 부서지지 않고 녹았다가도 다시 합쳐지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선보였습니다. 수은처럼 보이는 로봇의 등장은 구형 터미네이터에게는 버거운 상대가 되어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긴장감의 연속이었습니다. 로봇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CG로 재미를 더 구현해주고 있고 스토리는 더욱 강력해져 전반적인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최첨단 CG와 실제 효과를 매끄럽게 잘 섞은 이 영화는 업계 전체에 전례 없는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최우수 시각 효과상, 최우수 음향 편집상, 최우수 음향 믹싱상등 수많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예시한 영화는 사실 그 당시는 단순한 재미로 보게 되었지만 현재의 시대에서는 그 스토리가 점차 무서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AI의 성장은 인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이 사실적으로 다가왔기에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잘 기억해야 합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

<터미네이터 2>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제작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메인 주제는 미래는 인공지능인 스카이넷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저항을 없애기 위한 그들의 지도자를 제거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과거로 터미네이터들을 파견하면서 스토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 터미네이터(1984)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시작한 최초의 시리즈물 입니다. 스토리는 미래에서 과거로 인류의 지도자인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스카이넷이 T-800을 보내고 과거의 존 코너의 어머니인 사라코너와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과거로 온 존 코너의 아버지가  T-800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1991) : 오리지널 터미네이터의 사건 이후 몇 년 뒤를 배경으로 이번에는 T-800이 어린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사라 코너와 힘을 합쳐 T-1000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스 (2003) 터미네이터 2 이후 10년이 지난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성인 존코너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여성 터미네이터 T-X를 선보이며 새롭게 구성된 터미네이터와의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터미네이터 4 : 미래 전쟁의 시작 (2009) : 포스트 아포칼립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영화는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에 초점을 맞춘 영화입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미래 세계와 그 당시 새로운 유형의 T-800을 저항군에서 도입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2015)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타임라인의 형식이 들어간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영화의 사건을 재구성한 버전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고 과거를 바꾸어 미래를 바꾼다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획기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전투신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구성한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관객들은 미래에 대한 상상적 스토리에 매료되며 이어지는 시리즈에 열광하였습니다. 여러 시리즈에도 불구하고 터미네이터 2는 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영화로 기존 영화에서 볼 수없던 액션과 화려한 CG의 구성으로 인해 재미는 배가되고 입소문이 퍼져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유명한 배우의 등장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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